[실전살림 32탄] 에어컨 아래 물자국, 새는 게 아니라 맺히는 겁니다 (에어컨 배관 결로)

에어컨 물 자국

에어컨 밑 벽지에 물 자국이 생기면 대부분 새는 곳부터 찾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들여다봐도 구멍이 안 보입니다. 찾다 지쳐 벽지만 닦고 넘어가면 다음 여름에 같은 자리가 또 젖습니다. 청소 현장에서 에어컨 아래 벽지가 거뭇해진 집을 여름마다 봅니다. 집주인은 거의 다 곰팡이가 벽에서 올라온 줄 압니다. 벽지를 새로 발라도 이듬해 같은 자리가 또 젖습니다. 물이 새는 게 … 더 읽기

[실전살림 20탄] 여름 음식물쓰레기 냄새, 통 바꿔도 소용없습니다

음식물 쓰레기통을 새로 바꿨는데도 냄새가 난다면, 범인은 통이 아니라 물기입니다. 여름마다 청소 의뢰 들어간 고객님 댁에서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주방에서 자꾸 쉰내가 나요”예요. 현장에서 확인해보면 열에 아홉은 음식물 쓰레기가 원인인데, 재미있는 건 다들 뚜껑 있는 비싼 통을 쓰고 계시다는 겁니다. 뚜껑을 아무리 잘 닫아도 냄새가 나는 이유, 통 안을 열어보면 바로 압니다. 바닥에 국물이 … 더 읽기

[실전살림 19탄] 장마철 빨래, 하루 종일 말려도 꿉꿉한 냄새 난다면 건조 위치가 틀린 겁니다 (다이소 3천원으로 완전 해결)

장마철에 빨래 널어놓고 다음 날 보면 다 마른 것 같은데 코 가까이 대면 꿉꿉한 냄새 나는 거, 다들 겪어보셨죠? 분명 건조기 없이도 잘 말렸는데 왜 이 냄새는 안 빠지나 싶으시죠. 저도 예전에는 그냥 거실 아무 데나 건조대 펴놓고 말렸어요. 그런데 현장 다니면서 고객님들 댁 가보면 빨래 냄새 때문에 스트레스받으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빨래를 잘못 너는 … 더 읽기

[실전살림 18탄] 창문틀 새까만 먼지! , 걸레로 닦으면 오히려 더 퍼집니다 (다이소 1천원으로 5분 완전 해결)

장마 오기 전에 창문 좀 닦아야겠다 싶어서 걸레 들고 창문틀 쓱 닦았다가 낭패 본 적 있으세요? 솔직히 저도 청소 일 하면서 창문틀은 한동안 그냥 물걸레로 닦았어요. 빠르니까요. 근데 닦고 나면 꼭 이렇게 돼요. 틈새에 낀 먼지가 물을 만나서 시커먼 진흙처럼 뭉쳐버리고, 오히려 더 지저분해 보이는 거예요. 창문 레일 홈 안쪽은 걸레가 아예 안 들어가고. 결국 … 더 읽기

[실전살림 17탄] 매일 자는 침대에 진드기가 수만 마리? 여름에 꼭 해야 하는 침구 진드기 제거법 (다이소 3천원으로 해결)

이불 빨았는데 왜 자꾸 코가 막히고 재채기가 날까요? 청소도 열심히 하는데 아이가 괜히 가렵다고 하면, 범인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요. 현장을 수백 군데 다녀보면서 느낀 건데, 침구 관리를 제대로 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훨씬 적어요. 매주 이불을 털고 빨아도 정작 진드기는 그대로인 경우가 많아요. 저도 처음엔 이불 자주 세탁하면 다 해결되는 줄 알았는데, 현장에서 배운 … 더 읽기

[실전살림 16탄] 장마철 옷장에서 퀴퀴한 냄새 난다면, 습기 때문이 아닙니다 (다이소 1천원으로 완전 차단)

장마철만 되면 옷장 문 열 때마다 눅눅하고 퀴퀴한 냄새가 올라오죠? 방향제 뿌려봐도 며칠 지나면 다시 올라오고, 옷에 냄새가 배어서 세탁해도 소용없고. 청소 일 하면서 여름마다 고객님들한테 가장 많이 듣는 고민이 옷장 냄새예요. 얼마 전에 방문한 고객님 댁도 옷장을 열자마자 퀴퀴한 냄새가 확 올라왔어요. 방향제가 다섯 개나 들어있더라고요. 근데 방향제로는 냄새를 덮을 수는 있어도 원인을 없앨 … 더 읽기

[실전살림 15탄] 가스레인지 기름때, 수세미로 아무리 닦아도 안 지워지는 이유가 있습니다 (다이소 2천원으로 5분 완전 해결)

가스레인지 닦다가 팔만 아프고 기름때는 그대로인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세제도 듬뿍 뿌리고 수세미로 빡빡 문질렀는데 오히려 기름이 더 넓게 퍼지는 그 느낌 말이에요. 저도 청소 일 하면서 가스레인지 청소가 제일 손이 많이 가는 곳 중 하나라고 늘 생각했어요. 그런데 솔직히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수세미에 세제 묻혀서 문지르는 건 기름때엔 효과가 없거든요. 지난달에 … 더 읽기

[실전살림 14탄] 여름만 되면 현관 문 열자마자 발 냄새 확 올라오죠? 신발장 냄새, 원인부터 잡아야 완전히 없어집니다 (다이소 1천원 해결)

청소 일 하면서 남의 집 신발장은 그렇게 열심히 챙기는데, 정작 우리 집 신발장은 한동안 방치하고 살았어요. 매일 현장 다니다 보면 집에 와서는 그냥 신발 던져 넣고 끝이거든요. 그러다 어느 여름날 현관 문 열었는데 냄새가 확 올라오는 거예요. 손님도 아니고 나 혼자 들어서는데도 민망할 정도로. 그때 아차 싶었죠. 청소업자인 내가 우리 집 신발장을 이렇게 방치하고 있었다니. … 더 읽기

[실전살림 13탄] 전자레인지 안 기름때, 닦아도 닦아도 끈적끈적하다면 방법이 틀린 겁니다 (다이소 1천원으로 3분 완전 해결)

전자레인지 문 열었을 때 천장에 기름이 튀어서 굳어버린 거, 다들 한 번쯤 보셨죠? 처음엔 작은 얼룩이었는데 닦기 귀찮아서 며칠 미뤘더니 어느 날 보면 행주로 아무리 문질러도 안 지워지는 그 상황 말이에요. 솔직히 저도 청소 일 오래 했지만 전자레인지 청소는 고객님들이 제일 미루는 곳 중 하나예요. 좁고 손이 잘 안 들어가고, 힘 주면 내부가 긁힐까봐 걱정되고. … 더 읽기

[실전살림 12탄] 분명히 방금 빨았는데 옷에서 퀴퀴한 냄새, 세탁기가 문제입니다 (다이소 3천원으로 완전 해결)

빨래를 막 꺼냈는데 냄새가 납니다. 세제도 충분히 넣었고, 섬유유연제도 뿌렸는데 왜 이럴까 싶죠. 세제를 더 비싼 걸로 바꿔도, 헹굼을 두 번 돌려도 소용이 없습니다. 이거 계속 겪고 계신 분들, 세탁기 안을 한 번도 청소 안 해보셨다면 오늘 이 글이 정답입니다. 냄새의 원인은 세제가 아니에요. 세탁기 안쪽에 쌓인 곰팡이가 빨래마다 옷에 냄새를 입히고 있는 겁니다. 눈에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