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경제 32탄] 8월 주민세, 7월에 이것만 신청하면 매년 깎아줍니다

8월이 되면 전국 세대주 앞으로 주민세 고지서가 일제히 날아옵니다. 금액은 몇천 원이라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지만, 이 고지서에는 두 가지 함정이 있습니다. 깜빡하고 안 내면 가산금이 붙고, 미리 신청만 하면 받을 수 있는 할인을 대부분 모르고 지나칩니다. 저도 처음 고지서를 받았을 때는 의아했습니다. 월급이나 사업소득에서 이미 지방소득세를 떼는데 왜 또 내라는 건지 싶었거든요. 알고 보니 … 더 읽기

[실전경제 31탄] 최대 70만원 에너지바우처, 올해 신청 안 하면 못 받습니다

요즘 같은 폭염에 전기요금이 무서워서 에어컨을 못 트는 집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런데 정부가 여름 냉방비와 겨울 난방비를 대신 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이름은 에너지바우처입니다. 주변을 보면 이 제도를 몰라서 놓치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은 신청이 복잡할 거라 지레짐작하고 아예 알아보지 않는 경우가 흔합니다. 더 안타까운 경우는 작년에 받았던 분들입니다. 올해도 자동으로 나오는 줄 알고 기다리다가 … 더 읽기

[실전경제 30탄] 텀블러 한 잔에 300원, 나라가 주는 포인트 아세요? (연 7만원)

카페에서 텀블러에 커피를 받으면 할인 말고도 나라가 300원을 따로 얹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가입한 사람에게만요. 탄소중립포인트라는 건데, 이름만 들으면 환경 캠페인 같아서 다들 그냥 지나칩니다. 실체는 다릅니다. 평소 하던 행동, 그러니까 텀블러 쓰기, 배달 다회용기 선택, 폐휴대폰 반납 같은 걸 하면 현금이나 페이 포인트로 돌려주는 제도예요. 연간 최대 7만 원까지, 전 국민 누구나, 가입비 없이. 문제는 … 더 읽기

[실전경제 29탄] 휴대폰 약정 끝났다면, 매달 25%씩 손해 보는 중입니다

휴대폰 약정이 끝난 뒤에도 요금이 그대로라면, 통신사가 알아서 깎아줄 거라 믿고 계셨던 겁니다. 안 깎아줍니다. 신청한 사람만 매달 25%를 할인받아요. 주변 사장님들이랑 고정비 얘기를 하다 보면 통신비에서 제일 자주 나오는 말이 “약정? 그거 폰 살 때 한 번 하는 거 아니야?”입니다. 여기서 새는 돈이 생깁니다. 약정이 만료되는 순간 할인도 같이 끝나는데, 통신사는 요금을 원래대로 받기 … 더 읽기

[실전경제 28탄] 차 살 때 낸 채권, 만기 지나면 돌려받는 돈입니다 (미환급 수천억)

자동차 살 때 냈던 돈 중에 나중에 돌려받으라고 만들어진 돈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차 산 지 5~7년 지났다면 지금 조회 대상입니다. 차로 일하는 입장이라 자동차에 들어가는 돈에는 민감한 편인데, 이 채권 얘기는 저도 한참 뒤에야 알았습니다. 차를 등록할 때 취등록세 말고도 “지역개발채권”이라는 걸 의무로 사게 돼 있거든요. 계약할 때 딜러가 서류로 한꺼번에 처리해주니 산 … 더 읽기

[실전경제 27탄] 7월 재산세, 계좌이체로 내면 손해입니다 (수수료 0원 카드납부)

이번 주 우편함에 재산세 고지서 받으신 분들, 그거 은행 계좌이체로 바로 내면 아까운 돈입니다. 지방세는 카드로 내도 수수료가 없거든요. 7월 중순이면 어김없이 재산세 고지서가 옵니다. 집 있는 분들은 주택분, 상가·사무실 가진 분들은 건축물분이 이달에 나와요. 그런데 주변에 물어보면 대부분 고지서에 적힌 가상계좌로 그냥 이체하고 끝냅니다. 세금이니까 깎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거죠. 맞습니다, 세금 자체는 못 … 더 읽기

[실전경제 26탄] 온누리상품권 7% 할인, 장 보기 전에 앱 충전하면 돈이 됩니다

같은 시장에서 같은 반찬거리를 사도, 계산대 앞에서 이미 7% 아끼고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을 미리 충전해서 오는 사람들이에요. 물가 얘기 안 나오는 날이 없죠. 그런데 시장 장보기에는 소리 없이 깎아주는 카드가 하나 숨어 있습니다. 10만 원어치를 9만 3천 원에 사서 10만 원처럼 쓰는 구조 — 온누리상품권입니다. 이름은 다들 아는데 “종이 상품권 사러 은행 가야 하는 … 더 읽기

[실전경제 25탄] 전기 아끼면 돈으로 돌려받는 에너지캐시백, 7월부터 조건 완화

에어컨 아끼느라 더위 참는 것까진 했는데, 그렇게 아낀 전기를 돈으로 돌려주는 제도가 있다는 건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 신청 안 하면 한 푼도 안 줍니다. 지난 검침일 글 쓰면서 전기요금 제도를 쭉 들여다봤는데, 그때 눈에 들어온 게 이 에너지캐시백이었어요. 아파트라서 검침일 변경이 안 되는 분들께 대안으로 잠깐 언급했었는데, 알아볼수록 이건 따로 한 편을 쓸 가치가 있더라고요. … 더 읽기

[실전경제 24탄] 전기요금 폭탄, 검침일이 15일이면 위험합니다

옆집이랑 에어컨 쓰는 양은 비슷한데 우리 집 전기요금만 유독 많이 나온다면, 전기를 많이 써서가 아니라 검침일 날짜 때문일 수 있습니다. 저도 작년 여름 고지서 받고 흠칫한 적이 있어요. 사용량을 봐도 크게 늘어난 것 같지 않은데 요금이 확 뛰어 있더라고요. 알아보니 우리 집 전기요금이 며칠부터 며칠까지 쓴 걸로 계산되는지, 그 기준 날짜가 집마다 다르다는 걸 그때 … 더 읽기

[실전경제 23탄] 7월부터 노란우산공제 연 1,800만원, 12월에 가입해도 공제됩니다

매달 꼬박꼬박 세금 내면서 “나는 왜 이렇게 많이 내지?” 싶으신 분들, 혹시 노란우산공제 가입하셨나요? 사업자로 일을 하다 보면 세금 얘기를 늘 달고 삽니다. 주변 사장님들이랑 얘기하다 보면 종합소득세 고지서 받고 당황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그런데 노란우산공제 가입하고 나서 달라졌다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납입한 금액만큼 소득에서 빠지니까, 실제로 종소세를 계산할 때 세율 구간이 한 단계 낮아지는 … 더 읽기